[STN뉴스] 송승은 기자┃남자농구 국가대표팀 핵심 포워드 안영준(서울 SK)이 수술대에 오르면서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엔트리에서 낙마했다. 대표팀은 이제 그가 없는 해법을 증명해야 한다.
28일 대한민국농구협회에 따르면 안영준은 발목 수술로 제외됐고, 대체 자원으로 수원 KT의 신예 가드 강성욱을 호출했다.
갑작스러운 전력 공백으로 대표팀은 즉시 플랜B 가동에 들어갔다. 안영준은 공수 전환 속도와 압박 수비, 궂은일 수행 능력까지 대표팀 전술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아왔다. 활동량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농구에서 그의 이탈은 가볍지 않다.
그 빈자리를 메우는 강성욱은 국가대표 출신 강동희 전 원주 DB 감독 아들이다. 그는 2025-2026 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8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경기 운영력을 쌓아온 강성욱은 과감한 속공 전개와 기동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트를 넓게 읽는 시야와 주저 없는 공격 전개도 대표팀 벤치가 주목한 대목이다.
대표팀은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3일엔 대만, 6일엔 일본을 상대로 월드컵 아시아 예선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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