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출시, 연구개발, 업계 동향 등 제약·바이오업계의 다양한 소식들을 엄선해 전달합니다. [편집자주]
◇삼성에피스홀딩스, 중국 R&D 센터 설립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신약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중국에 연구개발(R&D) 센터를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최근 중국 베이징(北京)시 창핑(昌平)구에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사업을 목적으로 한 100% 출자회사 '삼성생물과기 중국 유한공사'(이하 '삼성바이오에피스 중국 R&D 센터')를 설립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중국 R&D 센터'가 위치한 창핑구는 바이오 첨단 기술산업단지 중관춘(中關村) 생명과학원이 소재하고 베이징대, 칭화대 등과 인접해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와 인적 경쟁력을 보유한 지역이다. 센터는 6월 정식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전문 인력들을 현지에서 채용해 운영하는 현장 특화형 연구개발 조직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삼성에피스홀딩스 김경아 사장은 "중국 R&D 센터 설립은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적 글로벌 진출 행보"라며 "최근 ADC 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국 현지의 우수 인력과 기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차세대 바이오 신약 개발을 위한 사업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 투자 지주회사다.
◇유한양행, 스킨케어 브랜드 '더이유' 론칭
유한양행은스킨케어 브랜드 '더이유'(THE·I·YU)를 공식 출시하고, 브랜드의 첫 공식 모델로 그룹 DAY6(데이식스) 멤버 원필을 발탁해 론칭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더이유'는 유한양행의 기술력을 집약해 '피부 변화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는 철학으로 탄생한 브랜드로 브랜드명은 한국어 '더 행복할 이유'와 한자어 '得理由'(이유를 얻다)의 의미를 동시에 담았으며, 영문 표기 'THE·I·YU'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직관적 인지도 함께 고려했다는 게 유한양행의 설명이다.
브랜드 출시와 함께 처음으로 선보이는 라인은 비타민 기반의 스킨케어 '비타 엑소좀 8000'(VITA EXOSOME 8000) 시리즈다. 올해 2분기에는 '비타 엑소좀 8000 생기 흡수 앰플' '비타 엑소좀 8000 광채 잠금 수분크림' '비타 엑소좀 8000 생기 리바이탈 미스트' 등이 우선 출시되며 3분기에는 세럼, 마스크팩, 토너패드, 립밤 등 추가 라인업이 선보인다.
한편, 유한양행은 오는 7월 서울에서 브랜드 메시지와 제품 경험을 전달하는 '유한양행 더이유'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출시와 동시에 중국·대만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며, 향후 일본 및 동남아 등 아시아 주요 시장으로의 확장할 계획이다.
◇동국제약,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 진행
동국제약은 지난 23일 서울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제30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 국립공원공단과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 탐방객들에게 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가 표시된 지도를 배포했다. 또한 등산과 달리기, 배드민턴 애프터 케어 책자 배포와 함께 무릎 모양 파스 배너 등을 설치하며 등산 후 무릎 통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동국제약은 2009년 국립공원공단과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봄과 가을 탐방객이 늘어나는 시기에 산행안전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전국 22개 국립공원의 600여 개 구급함에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 등 구급용품을 후원하며 안전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합병 찬반 7월 임시주총 개최
휴온스글로벌은 휴온스와 휴온스랩의 합병 적정성을 검토한 특별위원회 제안에 따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 이사회는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특별위원회를 통해 휴온스글로벌 입장에서 두 자회사간 합병에 대한 합병의 사업적 타당성과 시점의 적절성 등에 대해 독립적으로 검토했다.
휴온스글로벌에 따르면 특별위원회는 휴온스가 휴온스랩의 기술과 연구 자산을 승계해 장기적으로 휴온스의 경쟁력과 사업성이 강화되며 모회사인 휴온스글로벌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합병 가액의 산정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뤄져 적합한 것으로 봤다. 합병 전후 최대 주주의 지분율이 유의미하게 변동되지 않으며, 휴온스와 휴온스랩의 반대주주에 반대주식매수청구 기회가 부여된다는 점에서 합병당사회사의 소수주주 보호 측면에서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다만 특별위원회는 휴온스글로벌 주주들은 합병 당사 회사의 주주가 아니므로 합병에 대한 찬성 및 반대 의사를 표시할 기회가 필요하다고 봤다. 이에 주주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자리를 가지고, 직접 찬반 의사를 표할 수 있는 휴온스글로벌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해당 안건에 대해 감사위원회 선임·해임 안건처럼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인의 의결권을 일부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을 권했다.
이에 휴온스글로벌 이사회는 이를 모두 수용해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정관 개정 및 자회사 간 합병에 관한 의결권 행사 찬반 결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자회사 간 합병 관련 안건에는 감사위원회 선임·해임 시와 같이 최대주주·특수관계인 의결권에 제한을 두어 행사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의결권 행사 기준일은 다음달 12일이며 임시주주총회는 오는 7월 3일에 개최된다. 이에 앞서 자회사 합병 관련 설명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기 위해 내달 4일 주주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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