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성공할 수 없다.”
이지훈 달수네 라이브 사업국장이 유튜브 시장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달수네 라이브는 구독자 75만 명을 보유한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이다.
이 국장은 28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에서 열린 2026 일간스포츠(IS) 스포츠 마케팅 써밋 아카데미(Sports Marketing Summit Academy·SMSA)에서 강연자로 참석, ‘유튜브 생태계에서 바라본 팬덤 트렌드’라는 주제로 연설을 진행했다.
이지훈 사업국장은 과거 나이키, 대한축구협회서 몸담으며 스포츠 마케팅 시장을 경험했다. 이날 이 국장은 “당시 유튜브는 단순한 ‘영상 저장소’ 정도로만 인식했다. 지금은 오히려 ‘올드 미디어’라는 표현이 적절하다”면서 “이제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광범위하다. 무한 확장이다. 사람 한 명이, 이렇게 많은 선택지를 두고 고민한 시대는 없다”고 진단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성공할 수 없다”고 운을 뗀 이지훈 사업국장은 무한 경쟁 시대에서 한 사람의 시간을 가져오는 게 힘들다고 짚었다. 그만큼 중요한 건 전략이다. 아무리 구독자가 많다고 해도, 결국 도달하는 범위는 상대적으로 좁다.
이지훈 달수네라이브 사업국장은 “유튜브를 통해 마케팅을 하다 보면 함정에 빠지기도 쉽다. 소비자 마인드와, 공급자 마인드가 충돌하는 게 그 예”라며 현명한 대책에 대해 조언하기도 했다.
이날 이지훈 사업국장은 수강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스포츠 유튜브 콘텐츠를 내용, 형태, 빈도에 따라 구분하기도 했다.
SMSA는 일간스포츠가 스포츠 산업 발전을 이끌 리더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개설한 무대다. 실무 전문가와 스포츠 셀럽(선수·지도자)이 경험을 통해 얻은 배움을 수강생과 나누는 자리로, 올해 4회를 맞이했다. 강의는 오는 6월 18일까지 열린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