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상돈 진주시장 후보, “조규일 후보, 관료형 부패 카르텔·시정 사유화 규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갈상돈 진주시장 후보, “조규일 후보, 관료형 부패 카르텔·시정 사유화 규탄”

이뉴스투데이 2026-05-29 11:00:00 신고

3줄요약
갈상돈 진주시장 후보, 부패 카르텔 및 시정 사유화 규탄 기자회견 [사진=박영준 기자]
갈상돈 진주시장 후보, 부패 카르텔 및 시정 사유화 규탄 기자회견 [사진=박영준 기자]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갈상돈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장 후보가 무소속 조규일 후보를 향해 “‘관료형 카르텔’과 ‘시정 사유화’의 몸통으로서 모든 책임을 지고 즉각 후보직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갈상돈 후보는 29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패 카르텔 의혹에 대해 제출된 동영상과 증거들에 기반해 이를 비리 사건이라 보고 있으나, 조 후보는 이를 가짜 뉴스라고 단정했다”라며, 경남경찰청을 향해 “의혹을 둘러싼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만큼, 증거인멸·입막음이 없도록 즉각 수사에 돌입해야 한다. 경찰의 늑장 대응이 시민 분노를 자아내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갈 후보는 “현재 진주는 부패 정치를 끝내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려는 거대한 ‘시민 혁명의 바람’이 불고 있다”라며 “진주 민주당 역사상 최초 3인 경선을 거쳐 정통성을 확립했으며,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후보 최초 여론조사 1위라는 민심 대세론을 완성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가 당당하게 진주의 미래를 열어젖히는 동안 무소속 후보 진영은 어떤가”라며 “현직 공무원 조직과 비선 실세를 동원한 전대미문의 ‘관건선거’ 및 ‘뇌물 비리 의혹’으로 파멸의 길을 걷고 있다. 이에 조 후보가 지탱해 온 ‘관료형 카르텔과 시정 사유화’의 추악한 범죄 실체를 폭로하고 즉각적인 후보 사퇴를 강력 촉구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갈상돈 후보는 “진주행정감시센터가 28일 공개한 증거들은 충격적이다. 조 후보는 이를 두고 ‘가짜뉴스에 속지 말라’며 범죄를 은폐하려 한다”라며 “그것도 모자라 의혹을 제기한 시민단체와 정당한 팩트를 전달하는 유포자들을 향해 ‘무고성 고발’을 남발하는 적반하장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보이는 증거와 진실을 믿어주시길 바란다. 온 천하에 드러난 진주시청 계약팀장의 녹취록과 5000만원 돈가방 CCTV라는 증거·진실을 고발장 몇 장으로 가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며 “이는 명백한 입막음용 ‘공포 정치’이자 진주시민을 향한 오만한 선전포고”라고 비판했다.

특히 “법률 전문가들의 검토 결과는 단호하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례(2018도13792) 취지에 따르면, 진주시장의 직무 권한 없이는 뇌물 요구가 불가능했고 계약팀장과 박씨의 행위 없이는 실질적 이익 취득이 불가능했으므로, 이들은 범죄를 함께 지배한 ‘뇌물수수적 공동정범’”이라고 지적했다.

갈 후보는 “지난 4월 개인의 재산 증식 논란을 방어하기 위해 ‘진주시청 감사관실’이 공식 해명 보도자료를 가공해 배포함으로써 선관위 조사를 받은 사건을 시작으로, 계약팀장이 캠프 자금의 총대를 메는 등 이 모든 사태는 진주시민의 혈세와 공직 권력을 통째로 사유화한 카르텔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하며 ‘승리 후 국민의힘으로 복당하겠다’고 표를 구걸했으나,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복당 절대 불가’ 공식 입장을 밝히며 경찰 고발 조치까지 단행했다”라며 “정당에서 쫓겨나고 고발 당해 외딴섬에 갇힌 ‘고립된 섬’이자 ‘불통 후보’임이 팩트로 증명됐다. 당선되더라도 임기를 팽기치고 차기 총선에 출마할 것이냐는 질문에 제대로 답변조차 못하며 진주시정을 철저히 자신의 징검다리로 이용하려 한다”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아울러 “자신을 향한 의혹 제기에 고발장을 남발하며 시민을 겁박하며 공직 조직을 사조직화해 매달 5000만원을 요구하게 만들고, 대법원 판례상 공동정범 피의자가 된 후보는 진주시장 자격이 없다”라며 “자신들의 이익 카르텔만 채우려는 무소속 후보의 기만 정치는 완전히 끝났다”라고 강조했다.

갈 후보는 “국회 예결위원장이 지원하고 ‘이재명·김경수·갈상돈’ 원팀이 이끄는 확실한 ‘예산 4조원 시대’ 문이 열렸다”라며 “고발 꼼수로 눈을 가리고 진주시정을 사유화한 부패 카르텔 정치를 투표로 심판해달라. 진주 역사상 가장 깨끗하고 당당한 시장, 소통하는 갈상돈을 완성해달라”라고 호소했다.

조규일 후보 선대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행위, 엄정 대응할 것”

한편, 조규일 후보측은 “공무원 금전 관련 의혹과 관련해, 조 후보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내용이 확산되고 있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조 후보측은 “의혹 당사자로 언급된 P씨는 관련 내용을 제기하거나 유포한 5명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진주경찰서에 고소를 제기한 상태”라며 “다만 현재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대상자나 세부 내용은 밝히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사안과 별개로, 악의적 허위사실 제기·유포 행위가 선거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고 판단, 관련자 6명을 선거사무소 명의로 선관위에 고발하고 2명을 추가 고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사실처럼 유포하는 행위에 강한 우려를 표하며, 향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