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레전드 뮤지컬 ‘그날들’의 새 주인공으로 발탁된 윤시윤과 최진혁의 연습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최진혁은 몰입도 높은 연기와 안정적인 무대로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까지 감탄하게 만든다. 류수영, 산들, 김정현 등 출연진들이 넋을 놓고 바라볼 정도였고, 이를 지켜보던 최진혁의 어머니 역시 “저럴 땐 정말 빈틈이 없어 보인다”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연습을 마친 뒤 세 사람은 특별한 장소로 이동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 과정에서 류수영은 외박 가능 여부를 묻는 질문에 “당일 외박은 이혼”이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12시 전에 들어가려고 신데렐라처럼 산다”며 유부남의 현실을 털어놓는다.
특히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을 위해 사진 찍기 기술까지 따로 연습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실제 웨딩 사진도 직접 촬영했다는 그는 미혼인 윤시윤과 최진혁에게 자신만의 사진 촬영 노하우를 전수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또한 ‘국민 요리 스승’으로 불리는 류수영은 미국 ‘K-엑스포’에서 선보일 신메뉴 레시피도 최초 공개한다. 그는 “5년 동안 300가지 레시피를 개발했다”며 “아내가 이제는 안 먹는 음식도 많아졌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안긴다.
이에 류수영은 직접 만든 요리를 윤시윤과 최진혁에게 맛보게 하며 새로운 메뉴 평가를 부탁한다.
한편 윤시윤은 “형은 가정적이라 형수님에게 혼날 일이 없을 것 같다”며 류수영을 향한 부러움을 드러낸다. 하지만 류수영은 “이론은 그렇지만 현실은 다르다”며 예상 밖 결혼 생활 고충을 털어놓는다.
특히 아내에게 특정 문제로 잔소리를 듣는다고 고백하자, 윤시윤과 최진혁 모두 공감 어린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윤시윤, 최진혁, 류수영의 유쾌한 만남은 31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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