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 청소년 보호 위해 유관기관 뭉쳤다… 위기대응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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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동안경찰서, 청소년 보호 위해 유관기관 뭉쳤다… 위기대응 체계 구축

경기일보 2026-05-29 09:52: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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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동안경찰서는 서내 2층 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양동안경찰서 제공
안양동안경찰서는 서내 2층 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양동안경찰서 제공

 

안양동안경찰서가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사회 유관기관들과 손을 잡았다.

 

동안서는 서내 2층 회의실에서 김신조 서장을 비롯해 지역 청소년 보호 및 교육 분야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 관련 범죄와 위기 상황에 공동으로 대처하고, 일선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는 ‘지역사회 통합 위기대응체계’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안양동안경찰서를 중심으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청,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학원가연합회, 약사회, 청소년지도자연합회 등 지역 청소년 안전망을 구성하는 핵심 기관들이 모두 참여해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예방 및 선도 대책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딥페이크·온라인 그루밍 등 신종 디지털 성범죄 강력 대응 ▲마약 및 약물 오·남용 방지 ▲등하굣길 통학로 안전 인프라 확보 등 주요 치안 현안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주고 받았다.

 

특히 경찰과 유관기관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보내는 위험 신호를 조기에 포착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을 연계해 신속한 치료와 상담을 지원하는 ‘원스톱 통합 지원 시스템’을 가동할 방침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 현장의 복합적인 문제들은 학교만의 노력으로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경찰, 상담 전문기관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울타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신조 서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라기 위해서는 지역 공동체 전체의 촘촘한 관심과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상담센터, 시민사회단체 등과 상시 소통 채널을 가동해 청소년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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