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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389곳의 재개발·재건축 도시정비사업 도입을 해제해 작금의 부동산 지옥을 초래한 박원순 시정을 극복하기 위해 오 후보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 후보의 질문에 말을 빙빙 돌리며 시간을 허비하는 모습도 정 후보에게서 몇 차례 노출됐다”고 강조했다.
또 “서울뿐만 아니라 강원도지사 TV토론에서 우상호 후보는 홍제동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본인의 공약이 어느 지역 공약인지도 몰랐다”며 “인천시장 토론회에선 박찬대 후보가 인천 최대 현안인 수도권 매립지가 어떤 상황인지 몰라 대답도 못 하고 멍하니 앉아 있기도 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청와대 정무수석과 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한 후보들조차 이 정도 수준밖에 안 된다”며 “현재 정부·여당의 실력이 얼마나 떨어지는지 국민들이 잘 알 수 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토론을 지켜본 국민이라면 그동안 어째서 정원오를 비롯한 민주당 후보들이 그토록 토론을 피해왔는지 충분히 아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 위원장은 “그러나 서울시장 후보 토론이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딱 한 번, 아주 늦은 심야 시간대에 이뤄졌다는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며 “유권자인 국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본투표를 앞두고 토론이 한 번 더 치러지길 강력히 희망한다”고 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께서 정부·여당의 오만한 독주에 엄중한 경고를 보내주셔야 한다”며 “국민의 삶과 민생을 지키고, 균형과 공정, 상식을 바로 세우기 위해 기호 2번 국민의힘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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