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8시15분께 자신의 거주지인 화성특례시 동탄4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남편과 함께 사전투표를 마쳤다.
양 후보는 이날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곳 주민으로서 직접 투표를 하게 돼 뭉클함도 있고, 당선돼서 정말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6년간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이었던 화성시의 정치 지형을 지적하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양 후보는 “견제와 감시가 부족했기 때문에 현 시장의 비리가 나온 것이며 이는 빙산의 일각”이라며 “건전하게 비판하고 견제해 대한민국이 전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먼저 앞장서 정직하고 깨끗한 위대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면 화성시부터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 투표까지 남은 5일간의 선거전략에 대해서는 “마지막 날 죽더라도 양향자를 제대로 알려 투표하실 수 있도록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양 후보는 31개 시·군을 돌며 도민들로부터 확인한 세 가지 민심으로 ▲경기도 반도체 산업 수호 ▲여당과 정부의 무도한 폭주를 견제할 세력 ▲낡은 보수를 온전히 묻고 새로운 보수의 출발을 알리는 역사를 꼽으며, 어깨가 무거운 만큼 소명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투표소에 동행한 남편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양 후보는 “36년째 함께 살며 30년을 같이 반도체를 개발했던 남편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반대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적극적으로 응원해 줘 놀랐다”며 “아내를 통해 대한민국이 조금이라도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제가 못 가는 곳까지 챙겨 유권자로서 행보를 해주고 있어 무척 감사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양 후보는 “이번 투표는 위대한 대한민국과 경기도를 바로 세우는 주권자의 행동인 만큼, 깨끗하고 정직한 한 표를 위해 사전투표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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