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하지현 기자 |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신제품이 쏟아지는 가운데, 오랜 역사와 품질로 신뢰를 쌓아온 전통 브랜드의 가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정관장의 대표 제품 홍삼정이 시장의 관심을 다시 끌고 있다.
홍삼정은 국내 최초의 홍삼 제품으로, 정관장의 브랜드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제품으로 꼽힌다. 계약 재배로 선별한 6년근 홍삼만을 원료로 쓰며, 씨앗을 심기 2년 전부터 토양을 관리하는 등 재배 단계부터 품질 기준을 적용한다. 6년간 재배한 홍삼 중에서도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원료만 사용하는 방식이 오랜 경쟁력의 바탕이 됐다.
제조 과정도 차별화 포인트다. 수삼을 찌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해 유효 성분을 농축하고, 홍삼 사포닌 외에 아미노산·홍삼다당체·미네랄 등 다양한 성분을 고루 담았다. 홍삼 고유의 맛과 향을 구현하는 데도 오랜 연구와 기술 축적이 뒷받침됐다는 설명이다.
홍삼정은 정관장 제품군 전체의 기반이기도 하다. 주요 홍삼 제품 상당수가 홍삼정을 기반으로 개발되는 만큼, 브랜드의 원료 경쟁력과 기술력을 집약한 핵심 제품으로 볼 수 있다. 최상위 원료만 사용하는 홍삼정 천, 홍삼정 마스터클래스, 홍삼정 리미티드 등 프리미엄 라인도 운영 중이며 고급 건강식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소비자층 변화도 눈에 띈다. 예전엔 부모 세대가 주로 찾는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자기관리에 관심이 높은 2030 소비자들도 유입되는 추세다. 올해 5월 가정의 달 시즌 정관장 제품 구매 순위에서 홍삼정은 에브리타임에 이어 상위권을 기록하며 스테디셀러로서의 입지가 다시 확인됐다.
정관장 관계자는 "홍삼정은 오랜 시간 정관장의 품질 철학과 브랜드 가치를 상징해온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헤리티지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건강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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