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공공재 감독 등극...밀란서 잘렸는데 콘테 후임으로 나폴리 간다! 'HERE WE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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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공공재 감독 등극...밀란서 잘렸는데 콘테 후임으로 나폴리 간다! 'HERE WE GO'

인터풋볼 2026-05-29 08:34: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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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나폴리로 간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알레그리 감독은 나폴리 새로운 사령탑이 된다. 나폴리가 제시한 모든 조건을 수락했다. 곧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이상적인 대체자로 알레그리 감독을 원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임이 임박했다는 'HERE WE GO' 시그니처 문구를 제시했다.

알레그리 감독은 AC밀란에서 경질된 후 바로 직장을 얻었다. 알레그리 감독은 오랜 기간 이탈리아 축구를 대표해온 지도자 중 한 명이다. 2000년대 초반부터 여러 구단에서 경험을 쌓았고, 2010년 밀란 지휘봉을 잡으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당시 세리에A 우승을 이끌며 정상급 감독으로 평가받기 시작했다.

이후 2014년 유벤투스 감독에 선임되며 커리어 전성기를 맞았다. 알레그리 감독은 2018-19시즌까지 팀을 이끌며 매 시즌 리그 정상에 올려놓는 압도적인 성과를 냈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결과 중심 축구로 강한 팀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유럽 무대에서는 기대만큼의 결실을 맺지 못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실패했고, 경기 스타일을 두고도 비판이 이어졌다. 결국 유벤투스는 변화를 선택했고, 알레그리 감독 대신 마우리치오 사리와 안드레아 피를로 체제로 전환했다.

그러나 두 감독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유벤투스는 다시 알레그리 감독 카드를 꺼냈다. 복귀 후 알레그리 감독은 3시즌 동안 다시 팀을 맡았지만 과거 같은 압도적인 성과를 재현하지는 못했다. 세리에A 우승 경쟁에서 밀려 AC밀란, 나폴리, 인터밀란에 정상 자리를 내줬고 유럽대항전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그래도 2023-24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마지막 자존심은 지켰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장기적인 재도약을 위해 새로운 변화를 택했고, 시즌 종료 후 알레그리 감독과 결별했다. 이후 잠시 현장을 떠나 있었던 그는 다시 밀란의 선택을 받으며 복귀하게 됐다. 11년 만의 산 시로 복귀였다.

밀란에서 실패를 했다. 올 시즌 UCL 진출에 실패를 했고 이에 밀란은 알레그리 감독과 결별을 택했다. 알레그리 감독은 산 시로를 떠나는데 바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로 향할 예정이다. 콘테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나폴리를 떠나면서 사령탑 공석이 됐고 알레그리 감독이 그 자리를 차지하려고 한다. 분명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장이나 최근 낸 성적이 거의 없으므로 나폴리 팬들은 불안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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