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플랜, AI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 '수혜'…"면진 설비 필요성 대두에 자회사 기술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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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플랜, AI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 '수혜'…"면진 설비 필요성 대두에 자회사 기술력 부각"

프라임경제 2026-05-29 08:19: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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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도티와의 기술 협력을 통한 친환경 도장 신사업 진출도 긍정적"

ⓒ 누리플랜

[프라임경제]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29일 누리플랜(069140)에 대해 △종속회사 유니슨HKR의 호실적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향 면진 설비 수요 확대 △벨기에 도티(Dothée)와의 기술 협력을 통한 친환경 도장 신사업 진출 등을 근거로 현재 주가가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평가했다.

누리플랜은 도시경관·경관조명·건설 및 플랜트 사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올해 1분기 기준 매출비중은 건설·플랜트 64.1%, 경관시설 20.4%, 경관조명 15.5%로 종속회사 유니슨HKR 중심의 건설·플랜트 부문이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밸류파인더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건설·플랜트 부문의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4.2% 늘어난 174억원, 321% 성장한 24억원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 

유니슨HKR은 교량받침·익스펜션조인트 등 배관지지물을 원자력·화력발전소, 석유화학 플랜트, LNG 저장탱크 등에 공급하며, 자체 개발 설계 프로그램 기반의 국내 독점에 가까운 공급 구조와 사우디 아람코 협력업체 등록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생산 제품의 30~40%를 해외 플랜트 프로젝트에 공급 중이며,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한 면진 설비는 AI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에 따라 P·Q 동반 상승 국면에 진입, 신규 수혜주로 부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전우빈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본업은 벨기에 도티(Dothée)사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수용성 하이폴리머 친환경 도장 기술의 국내 독점 공급·시공 권한을 확보했다"며 "기존 4~6회 도장을 2회로 축소하고 블라스팅 공정을 생략하며 30년 이상 내구성으로 생애주기비용(LCC)을 약 3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노후 교량·플랜트 보수 시장에서 경쟁력이 높다"고 짚었다. 

이어 "한국도로공사·국가철도공단·지자체 노후 교량 시장을 우선 타깃으로, 정부 SOC 투자 확대 기조와 맞물려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전 연구원은 "유니슨HKR은 원전·플랜트·LNG 설비 핵심 부품의 국내 독점적 공급 구조와 사우디 아람코 협력사 지위를 바탕으로 해외 매출 비중 30~40%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한 면진 설비가 AI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으로 신규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벨기에 도티사 기술 기반 친환경 수용성 도장 공법의 국내 독점권 확보로 LCC 30% 이상 절감 효과를 앞세워 노후 교량·플랜트 보수 시장에서 차별적 경쟁력을 갖췄으며, 정부 SOC 투자 확대 기조와 맞물려 수주 모멘텀 가시화가 기대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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