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70대 레미콘 차량 운전기사가 불구속 입건됐다.
29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레미콘 차량 운전기사인 A씨는 전날 오후 1시 21분께 인천시 서구 왕길동 한 도로에서 레미콘 차량을 몰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70대 여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일시 정지 상태에서 보행 신호가 바뀌어 출발했는데 사람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hwa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