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판 흔들렸다…정원오 43%·오세훈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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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판 흔들렸다…정원오 43%·오세훈 38%

이데일리 2026-05-29 07:03: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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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6·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서울·부산·대구 등 핵심 승부처에서 여야가 치열하게 맞붙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8일 메타보이스가 JTBC 의뢰로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3%,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38%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5%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11~12일 같은 기관 조사에서 정 후보가 50%, 오 후보가 34%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 격차를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한 달여 만에 격차가 오차범위 안으로 줄어든 것이다.

대구시장 선거도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43%, 김부겸 민주당 후보 41%로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났다. 지지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4%였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전재수 민주당 후보가 46%로 37%를 얻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정이한 개혁신당 후보는 2%, 지지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5%였다.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지는 부산 북구갑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우위를 보였다. 한 후보는 41%, 하정우 민주당 후보는 34%,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20%를 기록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는 김용남 민주당 후보와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각각 26%로 동률을 기록했고,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23%로 뒤를 이었다. 세 후보 모두 오차범위 안에서 초접전을 벌이는 양상이다.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는 8%, 김재연 진보당 후보는 5%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100%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시장 조사는 지난 25~27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4명, 대구시장 조사는 지난 26~27일 대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 부산시장 조사는 지난 25~27일 부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부산 북구갑 조사는 지난 25~27일 유권자 501명, 경기 평택을 조사는 같은 기간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서울·대구·부산시장 조사가 95% 신뢰수준에 ±3.5%p, 부산 북구갑과 경기 평택을 조사가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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