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최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진 알렉스 퍼거슨이 아직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선’은 27일(이하 한국시간) “퍼거슨이 응급 상황 이후 회복으로 인해 LMA(잉글랜드 감독협회)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퍼거슨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는 지난 3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노스웨스트 더비(맨유 3-2 승리)를 직관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경기를 앞두고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퍼거슨이 킥오프 한 시간 전 몸에 이상을 느꼈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퍼거슨은 지난 2018년 5월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을 받은 적이 있었기에 많은 팬이 관심을 가졌다.
다행히 퍼거슨의 상태가 양호했다. 매체는 “소식통들은 퍼거슨을 위한 예방 차원의 조치였다며 응급 상황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구단 관계자들은 퍼거슨이 회복해 귀가할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퍼거슨은 큰 문제 없이 집으로 돌아갔다.
다만 아직 퍼거슨이 외부 활동을 하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퍼거슨은 원래 LMA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자신의 이름을 딴 ‘알렉스 퍼거슨 경 트로피(올해의 감독상)’ 시상식이 있었기 때문. 그러나 회복으로 인해 불참했다.
‘더선’은 “퍼거슨은 LMA 시상식에 불참했다. LMA 최고 경영자 리차드 베반은 퍼거슨이 회복 중이라고 확인했다”라며 “퍼거슨은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지지하는 성명만 남길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LMA 시상식에 참석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토마스 투헬 감독은 “퍼거슨이 없는 건 예전과 같지 않다. 우리 모두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 바라건대 내년엔 다시 무대에서 우리와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