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전장의 신'으로 불렸던 인물이 이제는 안전봉을 들고 횡단보도를 지킨다. 윤경호가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얼굴로 등장해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병 전투복에 호루라기… 파격 변신의 정체
윤경호가 맡은 박진철은 과거 살인 면허 소유자라는 전력을 가진 인물이지만, 현재는 딸 다빈의 바른생활 아빠로 살아가고 있다.
공개된 장면에서 그는 해병 전우회 전투복 차림으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나타나 온몸을 날리듯 교통정리를 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양손으로 안전봉을 휘두르며 호루라기를 우렁차게 부는 그 장면은, 전직 요원의 살기 넘치는 몸놀림이 엉뚱하게도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 폭발하는 아이러니를 담아냈다.
윤경호 본인은 박진철을 두고 "로큰롤 정신을 진하게 가진 열정의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소지섭·최대훈과 맞붙는다… 시너지 기대
박진철은 극 중 김부장(소지섭), 성한수(최대훈)와 얽히며 이야기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릴 핵심 인물로 설정돼 있다. 윤경호는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촬영을 마친 뒤 기대감을 내비쳤다.
누리꾼들은 "윤경호 나오는 드라마는 무조건 챙겨봐야 함", "교통정리하는 장면부터 이미 명장면 예약", "박진철 캐릭터 너무 웃기면서도 기대된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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