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대 도심에서 번호판을 훼손한 채 오토바이를 몰며 난폭 운전을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파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10대 A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A군은 지난 26일 오전 3시40분께 파주시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로 난폭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오토바이 굉음 관련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A군은 이를 피해 달아나는 과정에서 신호를 무시하거나 역주행을 하는 등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약 10㎞가량 이어진 추적 끝에 A군을 검거했다.
조사 결과 A군은 단속 카메라 등에 적발되지 않기 위해 번호판을 구부린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음주 상태이거나 무면허 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함께 있던 일행 4명도 헬멧 미착용과 신호위반 등으로 범칙금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며, 일행 4명에 대해서도 난폭 운전을 했는지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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