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셋이 동시에 사춘기를 맞은 송일국이 라디오에 출연해 '중2 너무 싫다'고 공개적으로 토로했다. 육아 예능으로 국민 아빠 이미지를 쌓았던 그가 현실 앞에 무너지는 모습이 화제다.
삼둥이 셋 동시 중2…살얼음판 된 집안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나선 송일국은 대뜸 "먹고 살아야 하지 않냐, 아들 셋 키우는 게 너무 힘들다"며 도움을 호소했다.
삼둥이가 올해 중학교 2학년이 됐다는 말이 나오자 "진짜 중2 너무 싫다"는 말이 곧바로 터져 나왔다.
별도 방송에서도 "셋이나 중2니까 집안이 살얼음판"이라고 언급한 바 있어, 이번 발언이 일시적 푸념이 아님을 보여준다. 삼둥이는 2012년 3월생으로 올해 만 14세가 됐다.
'엄마랑 다니는 아들'에 부러움 폭발
이날 송일국은 방청객 중 중학생 아들이 엄마와 함께 입장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크게 감탄했다. "요즘 누가 엄마랑 다니냐, 저런 아들이 없다"며 자신의 삼둥이와 극명하게 비교했다.
반면 삼둥이는 아빠가 방송에서 자신들 얘기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 상황. 사생활을 중시하는 전형적인 사춘기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누리꾼들은 "셋이 동시에 사춘기면 진짜 전쟁이겠다", "그나저나 삼둥이 벌써 중2라니 시간 너무 빠르다", "아빠한테 방송 나와서 내 얘기 하지 말라는 삼둥이 현실 공감된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Copyright ⓒ 인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