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훈, 백상 수상 불발에.. “AI도 기안84 수상 예측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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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훈, 백상 수상 불발에.. “AI도 기안84 수상 예측하더라”

일간스포츠 2026-05-28 20:15: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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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추성훈 유튜브 채널


코미디언 김원훈이 ‘백상예술대상’ 남자 예능상 수상 불발 당시를 떠올리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28일 추성훈 유튜브 채널에는 ‘백상에서 물 먹은 두 남자의 이열치열 온천 여행기(ft. 김원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추성훈과 김원훈이 함께 여행을 떠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두 사람은 ‘2026 백상예술대상’ 남자 예능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해당 부문 트로피는 기안84에게 돌아갔다.

이날 김원훈은 시상식 당시를 떠올리며 “성훈이 형이 계속 제가 받을 것 같다며 수상소감을 준비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추성훈은 “우리 둘 다 결국 물 먹지 않았냐”고 농담했고, 김원훈은 “저는 거의 원효대사 해골물 수준이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원훈은 실제로 수상소감까지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옆자리에서 계속 리허설까지 했다”며 “그 생각만 하느라 다른 시상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AI 플랫폼 세 군데에도 누가 받을 것 같은지 물어봤는데 전부 기안84를 꼽더라”며 “그걸 보고 마음을 내려놨다”고 덧붙였다.

또 추성훈은 김원훈이 시상식 내내 중얼거리며 연습하는 모습을 봤다며 당시 상황을 재연했고, 김원훈은 “그래도 크게 상처받지는 않았다”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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