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투병' 박미선 "림프절 전이돼 항암만 16번…다시 하라면 못해" (귀한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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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투병' 박미선 "림프절 전이돼 항암만 16번…다시 하라면 못해" (귀한가족)

엑스포츠뉴스 2026-05-28 19:05: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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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집 귀한가족' 선공개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당시의 고통에 대해 털어놨다.

28일 오후 MBN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드디어 예능 복귀! 다시 돌아온 박미선'이라는 제목의 새 가족 관찰 리얼리티 '남의 집 귀한가족' 선공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미선은 유방암 진단 당시를 떠올리며 "건강검진을 통해서 발견이 됐고, '한블리' 녹화할 때 전화를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남의집 귀한가족' 선공개 캡처

그는 "정확하게 얘기는 안 해주는데 느낌이 이상한 건 알지 않나. 그래서 영상을 보는데 눈에 잘 안 들어오더라"면서 녹화에 집중을 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다음날) 병원에 가서 확인을 하고 제가 한 첫 마디가 '그럼 저 이제 어떻게 해야 하죠?' 였다. 방송 스케줄이 너무 밀려 있어서 이걸 어떻게 해야하는지가 문제였다. 저는 방송을 먼저 걱정한 것"이라면서 "일단은 제 몸이 먼저니까 너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정리를 했다"고 당시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잠정 중단했음을 설명했다.

박미선은 "수술하고 방사선 치료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막상 열어보니까 림프절에 전이가 돼서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했다. 그땐 거의 일주일 죽었다가 일주일 조금 살아나면 또 가서 했다. 항암을 16번 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의집 귀한가족' 선공개 캡처

그는 "살려고 하는 치료인데 정말 죽겠다 싶더라. 그런데 (치료를) 해야 하니까 하는 거고 버텨야 하니까 버티는 거지,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에 남편 이봉원은 "당연히 힘들다. 당사자보다 힘든 건 아무도 없으니까.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되게 아프다. 머리카락도 빠지고 되게 아프니까 짜증도 생긱 히스테리도 생기고 그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남의집 귀한가족' 선공개 캡처

그는 "그런데 그렇게 열면서 본인도 이제 '열심히 치료해보자'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접근해가지고 하니까 많이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박미선은 "치료는 완전히 끝났고, 약은 계속 먹고 있고 주기적으로 검사하고 있다. 에전이랑 완전히 똑같다고는 할 수 없고, 체력이 한 50~60%까지 올라온 상태다. 잘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남의집 귀한가족' 선공개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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