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원드림, 위치컴퍼니 인수로 엔터테크 체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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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원드림, 위치컴퍼니 인수로 엔터테크 체계 완성

한스경제 2026-05-28 17:33: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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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원드림
데이원드림

|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데이원드림은 28일 위치컴퍼니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데이원드림은 K팝 IP 발굴, 팬덤 운영, 글로벌 수익화까지 그룹 내부에서 직접 운영하는 엔터테크 체계를 구축했다.

위치컴퍼니는 인수와 함께 사명을 플렛지로 변경했다. 데이원드림은 이번 인수를 통해 팬덤 플랫폼과 글로벌 자본 연결 인프라를 그룹 내부에 확보했다. 국내 엔터 업계에서 IP 보유 기업이 팬덤 플랫폼과 글로벌 자본 인프라를 함께 갖춘 첫 사례다.

플렛지는 지난 5월 가수 보아의 공식 멤버십 '점핑 보아 1기'와 함께 1호 IP로 출범했다. 텍스트·음성 메시지, 독점 영상, 우선 예매, NFC 굿즈 기반 멤버십 등 다양한 팬덤 경험을 제공한다. 앞으로 데이원드림 소속 아티스트와 다양한 IP가 순차적으로 플랫폼에 합류할 예정이다.

데이원드림은 K팝 IP를 글로벌 투자상품으로 만드는 디지털 자산 사업도 전개한다. 지난해 12월 싱가포르 SBI 디지털마켓츠, 교보생명, 위치컴퍼니와 함께 K팝 IP 기반 STO를 발행해 1차 판매 완판과 최종 상환을 마쳤다. 현재 약 1천500만달러 규모의 2차 발행을 협의 중이다. 이번 인수로 관련 사업 인프라가 그룹 내부 자산으로 편입됐다.

이민형 데이원드림 대표는 "K팝 IP가 팬과 만나고 글로벌 자본과 연결되는 통로를 그룹 차원에서 직접 운영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이번 인수를 기점으로 데이원드림은 K-콘텐츠 IP의 가치를 팬덤과 글로벌 자본 양쪽으로 확장하는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원드림은 앞으로 플렛지 플랫폼에 자사 아티스트를 순차적으로 합류시키고 RWA·STO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파트너 및 국내 증권사들과 K팝 IP 금융상품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K-콘텐츠를 글로벌 투자 자산으로 키우는 산업 영역에서 선도적 위치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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