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와 iM뱅크는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건대 제공
금융 산업 전반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현장 실무 인력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교육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실제 업무 적용 능력을 중심으로 한 교육 체계가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대구보건대학교와 iM뱅크가 손잡고 금융 분야 AI 교육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력은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지역 기반 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하려는 목적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금융 실무 환경에 적용 가능한 교육 콘텐츠 개발과 학습 시스템 연계를 중심으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 방식 또한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실제 업무 상황을 반영한 실습형 구조로 전환될 예정이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지면서 내부 인력의 AI 활용 능력이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 단독 교육보다 대학과 협력한 전문 교육 모델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대구보건대학교는 교육 설계와 콘텐츠 기획 역량을 기반으로 금융 특화형 학습 자료를 마련하고, 이를 실제 업무 환경과 연결할 수 있는 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한다. iM뱅크는 사내 학습 플랫폼과 연계해 임직원 대상 교육 적용을 지원한다.
또한 온라인 학습과 오프라인 실습을 결합한 형태의 교육 모델이 점진적으로 도입되면서, 학습 효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이 고도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력은 단기적인 교육 지원을 넘어,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하는 지속형 인재 양성 구조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지역 대학과 금융기관이 결합한 이러한 모델은 향후 다른 산업 분야로도 확장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대구=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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