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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마라넬로에서 온 페라리 대표단이 교황 레오 14세를 예방하며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페라리는 27일(현지시간) 존 엘칸 회장과 베네데토 비냐 CEO를 비롯한 경영진 및 기술진이 카스텔 간돌포 교황궁 관저를 찾아 교황 레오 14세를 알현했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은 단순한 의례적 방문을 넘어 인간적 교감과 미래 비전에 대한 공감이 오간 뜻깊은 자리로 평가됐다.
존 엘칸 회장은 “페라리 임직원들과 함께 교황님을 뵙게 되어 깊은 감동과 함께 무한한 영광을 느낀다”며 “이번 만남은 깊은 인간적 울림과 미래를 향한 상징적 의미를 지닌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페라리의 모든 구성원이 열정과 책임감,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여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영감을 준 자리였다”며 “이 소중한 순간은 페라리 역사 속에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페라리의 새로운 모델 ‘페라리 루체(Ferrari Luce)’도 함께 공개됐다.
특히 존 엘칸 회장은 교황 레오 14세에게 ‘페라리 루체’의 스티어링 휠을 직접 헌정하며 존경과 경의의 뜻을 전했다.
페라리 측은 이번 만남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혁신과 인간 중심 가치, 그리고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 의식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스텔 간돌포는 역대 교황들의 여름 관저로 사용돼 온 상징적인 장소로, 이번 예방은 전통과 혁신이 교차하는 특별한 순간으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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