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방 장인의 60년 철학을 담은 브랜드 ‘포터(PORTER)’가 잠실에 상륙한다. 롯데백화점이 롯데월드몰에 포터 매장을 새롭게 열고 국내 마니아층을 정면 공략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포터 매장을 새롭게 연다고 28일 밝혔다.
포터는 1935년 일본의 가방 장인 요시다 기치조가 설립한 ‘요시다 컴퍼니’가 1962년 론칭한 브랜드다.
“바늘 한 땀 한 땀에 영혼을 담는다”는 의미의 ‘일침입혼(一針入魂)’ 정신을 바탕으로 뛰어난 품질과 실용적인 디자인을 고집하며 60여 년간 전 세계에 탄탄한 마니아층을 구축해 왔다.
이번 잠실 매장은 약 40평 규모로 브랜드의 깊은 역사와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꾸몄다.
부드러운 곡선이 강조된 파사드와 아치형 벽면 디자인이 특징이며, 기존 국내 포터 매장과 달리 따뜻한 그레이·로즈 톤 컬러를 적용해 공간에 개성을 더했다. 일본 포터 매장에서만 선보였던 가로형 로고 사이니지 디자인도 국내 최초로 전면 적용했다.
잠실 롯데월드몰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 상품도 이번 오픈과 함께 공개된다. 토파즈 블루를 메인 컬러로 한 ‘토파즈 시리즈’로, 나일론 소재 특유의 부드러운 터치감과 은은한 광택이 특징이다.
브랜드 인기 스타일 5종으로 구성됐으며 잠실 매장에서만 단독 판매한다. 이와 함께 100% 식물성 나일론 소재로 제작한 대표 시리즈 ‘탱커(TANKER)’ 등 다양한 인기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정수연 롯데백화점 뷰티&엑세서리부문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와의 전략적 협업 및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여 롯데백화점만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터 매장 오픈 일과 같은 날 롯데백화점 잠실점 7층에 글로벌 러닝화 브랜드 ‘써코니’의 국내 1호 매장도 문을 연다.
써코니는 1898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시작한 러닝화 전문 브랜드다. 롯데백화점은 석촌호수와 올림픽공원을 끼고 있어 러닝 수요가 집중되는 잠실에 국내 유통사 최초로 써코니 매장을 열어 수도권 러닝 수요를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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