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AI 확산 시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인공지능 컴퓨팅 한계를 극복하는 고성능 메모리 기술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SK하이닉스는 기술 리더십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1983년 현대전자산업으로 시작해 1984년 국내 최초 16Kb S램 개발, 1995년 세계 최초 256Mb S램 등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1999년 LG반도체 인수 합병 후, 2001년 세계 초고속 그래픽용 128Mb DDR SD램, 2004년 512Mb 낸드플래시 개발 등에 성공하며 혁신을 이어갔습니다.
전환점은 2012년 SK그룹 편입이었습니다. 공식 출범과 함께 청주 M12 공장을 준공했습니다.
이어 2014년 중국 충칭 생산법인 설립, 2015년 이천 M14 라인을 구축했으며, 2018년에는 새 슬로건 ‘We Do Technology’를 도입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고성능 AI 메모리 시대의 결실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2025년 세계 최초 12단 HBM4 샘플 공급, 321단 QLC 낸드 양산 개시, 양산용 ‘High NA EUV’ 도입 등에 성공했습니다.
기술력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국내 기업 두 번째로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고성능 메모리 초과수요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맞춤형 AI 메모리 기술을 선점한 SK하이닉스의 독주 체제는 글로벌 시장에서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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