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반딧불이 생태체험 행사 개최…초여름 탐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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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반딧불이 생태체험 행사 개최…초여름 탐사 운영

중도일보 2026-05-28 15:59: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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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제11회 기내문'제11회 기장 반딧불이 생태체험 학습행사' 안내 포스터.(사진=기장군 제공)

"기장군이 초여름 밤 반딧불이를 직접 관찰하며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가족형 생태행사를 마련한다."

기장군은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장안사 주차장과 계곡 탐방로 일원에서 '제11회 기장 반딧불이 생태체험 학습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장지역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반딧불이를 직접 관찰하며 생태 보전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개막식은 6월 12일 오후 7시 30분 장안사 행사장에서 열린다.

◆ 반딧불이 생태탐사 체험 운영

행사 기간에는 반딧불이 생태탐사 체험이 매일 오후 7시 30분과 8시 30분, 9시 30분 등 하루 3차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안전교육을 받은 뒤 장안사 무장애도로 1.4㎞ 구간을 따라 반딧불이 탐사에 참여하게 된다.

회차별 참여 인원은 최대 250명 규모로 운영된다.

탐사 참여 신청은 오는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기장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현장 접수는 행사 기간 중 오후 9시 30분 탐사 회차에 한해 운영본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문화공연·체험 프로그램 마련

행사장에서는 반딧불이 테마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출발지 무대에서는 극단 가마골이 '아이들을 위한 시, 별빛이 내려앉은 이 밤에…'를 주제로 공연을 선보인다.

탐사 구간 반환점에서는 악기 연주 공연도 진행돼 초여름 밤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 반딧불이 생태관에서는 반딧불이 전시와 생태 정보가 제공된다.

◆ 가족 단위 체험행사 확대

행사장에는 기념 뱃지 만들기와 전통놀이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기장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생태 보전 중요성과 환경 체험교육 효과를 함께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반딧불이를 직접 관찰하며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초여름 밤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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