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서장 임일섭)는 북태평양·북인도양 고수온 영향으로 평년보다 더운 올해 여름 온열질환자 증가에 대비해 올해 9월30일까지 ‘2026년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폭염기간(5월15일~9월30일) 동안 온열질환 관련 구급 출동은 총 39건으로 전년 대비 18.2% 증가했으며 이송환자 역시 40% 증가한 35명으로 집계되며 폭염 대응체계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구급차 7대와 펌뷸런스 10대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출동태세 확립기간을 운영한다.
구급대에는 얼음조끼와 얼음팩, 전해질용액, 생리식염수, 체온계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사전 점검·적재하고 차량 에어컨 및 구급장비 정상 작동 여부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 구급대원과 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폭염 관련 응급처치 능력 강화를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대원의 안전을 위해 추가로 이온음료와 폭염장비를 구매해 보급했다.
이와 함께 이천시·보건소와 협업해 폭염 시 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예방수칙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며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휴식 등 예방수칙 준수를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이연수 재난대응과장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폭염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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