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기반 소프트웨어 품질검증(QA) 자동화 스타트업 테스티파이가 정부 주관 인공지능 경진대회 본선 무대에 오른다.
테스티파이는 ‘2026 인공지능 챔피언 대회(AI CHAMPION)’ 예선을 통과하며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AI 경진대회다.
산업 현장의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AI 기술 발굴과 혁신 서비스 확산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총 403개 팀이 참가했다. 테스티파이는 일반 트랙 참가 기업으로 예선을 통과하며 전체 100개 본선 진출팀에 포함됐다.
대회는 일반 트랙과 국내 AI 트랙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본선에 진출한 팀은 약 10주간 GPU 및 API 기반 연구 인프라 지원을 받으며 기술 고도화와 실증 과정을 거친다. 이후 중간 평가를 통해 최대 40개 팀이 결선에 진출하며, 최종 우수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총 26억 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진다.
테스티파이는 생성형 AI 기반 소프트웨어 QA 자동화 솔루션 ‘VeriGEN’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LLM(거대언어모델)을 활용한 테스트 시나리오 생성, 비정형 QA 문서 자동 분석, 테스트 자동화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내세우고 있다.
소프트웨어 QA 영역은 테스트 시나리오 작성과 오류 검증 과정에서 반복 업무 비중이 높고 인력 의존도가 큰 분야로 꼽힌다. 테스티파이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기존 QA 프로세스 자동화를 구현하고, 개발 효율성과 테스트 정확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창업 2년 차에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으며, 정부 지원 프로그램인 초기창업패키지와 TIPS 수행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테스티파이는 실제 산업 현장의 QA 문제를 생성형 AI 기술로 해결하는 방향성을 제시했고, 기술성·혁신성·시장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 본선 진출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반복적인 QA 업무를 자동화하는 기술의 산업 적용 가능성과 사업 확장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본선 기간에는 연구 인프라 지원을 바탕으로 기술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중간 시연 및 평가를 거쳐 결선 진출에 도전할 계획이다.
다만 AI 기반 QA 자동화 시장은 글로벌 경쟁도 빠르게 심화되는 분야다. 소프트웨어 개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AI 테스트 자동화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실제 현장에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품질 검증 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는지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정원영 대표는 “이번 본선 진출은 생성형 AI 기반 소프트웨어 QA 자동화 기술의 경쟁력과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기술 완성도를 높여 글로벌 수준의 AI 품질검증 자동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테스티파이는 이번 본선 진출을 계기로 게임, 소프트웨어, 플랫폼 산업 전반으로 적용 영역을 넓히며 AI 기반 QA 자동화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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