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중미 정상 합의' 건설적 전략 안정관계, 조속히 실현해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왕이 "'중미 정상 합의' 건설적 전략 안정관계, 조속히 실현해야"

연합뉴스 2026-05-28 15:47:25 신고

3줄요약

유엔안보리 회의 계기 美인사들과 좌담…"대만독립·평화 양립불가" 강조

왕이 중국 외교부장 왕이 중국 외교부장

[신화=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김현정 특파원 =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장관)이 미국 인사를 만나 미중 정상회담 성과를 바탕으로 양국이 합의한 '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를 조속히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 부장은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고위급 회의 참석을 계기로 미국 전략·경제계 인사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미 관계는 양자 관계의 범위를 넘어 세계 평화와 인류의 미래에 영향을 미친다"며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중미 관계를 실현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공동 기대이자 양국이 져야 할 책임"이라고 밝혔다.

왕 부장은 이어 최근 베이징에서 진행된 미중 정상회담을 거론하며 "양국 정상은 건설적이고 전략적인 소통을 진행해 일련의 중요한 합의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이어 "양국은 '중미 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를 새로운 관계의 위치로 설정해 협력을 우선시하고, 적절히 경쟁하고 의견 차는 통제해 평화의 방향을 향해 노력하기로 했다"며 미중이 경제협력 성과에 합의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상호 지지하기로 했다고 짚었다.

APEC 정상회의는 올해 11월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G20 정상회의는 같은 해 12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릴 예정이다.

왕 부장은 아울러 "대만 독립과 대만해협의 평화·안정은 양립할 수 없고,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을 준수해야만 대만해협의 평화를 보장하고 충돌과 대결을 피할 수 있다"며 "중국은 '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가 조속히 현실화할 수 있도록 구체적 행동을 취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미국 측 인사들은 "미중 관계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자 관계"라며 "양국 정상회담은 양국 발전뿐 아니라 불안정한 세계에 안정성을 제공하고 시장에도 긍정적 신호를 보냈다"고 답했다.

또 "중국 경제는 강한 회복력과 활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미국 기업들은 중국 시장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며 대중 투자와 협력 확대 의지를 나타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다만 이 자리에 참석한 미국 측 인사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왕 부장은 이 자리에서 중국 경제와 인공지능(AI), 이란 정세 등에 관한 질문에도 답했다고 신화통신은 덧붙였다.

hjkim07@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