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주연 기자) 배우 안효섭이 섬세한 감정 연기로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마지막까지 깊은 몰입감을 이끌고 있다. 차가우면서도 정의로운 면모까지 더해지며 안효섭이 완성할 매튜 리의 마지막 서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최종회에서는 손창호(채동현 분)와 미셸(옥자연)의 방해가 거세지는 가운데, 매튜 리(안효섭)가 오직 제품의 진정성으로 맞서며 마지막 반격에 돌입한다.
드라마 초반 '쓰리잡 농부' 매튜 리와 '악성 불면증 쇼호스트' 담예진(채원빈)의 몽글몽글한 로맨스가 펼쳐지며 설렘을 선사하는 가운데, 그 이면에는 서로의 상처를 끌어안은 채 삶을 지지하는 서사가 촘촘히 쌓이며 작품의 밀도있는 감정선을 완성하고 있다.
안효섭은 자신만의 신념을 지키면서도 사적인 감정을 유연하게 드러내는 캐릭터를 섬세한 완급 조절 연기로 그려내며, 채원빈과의 케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호흡은 매회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 방영된 11회에서 그려진 홈쇼핑 회의실에서의 '밀당 갈등'은 극의 텐션을 쫄깃하게 만들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마케팅과 매출을 고려해 적절한 인공 향료를 제안하는 쇼호스트 담예진과 자연주의 콘셉트와 제품의 본질적인 효능을 고수하려는 개발자 매튜 리의 설전은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 크림은 개발자인 제가 제일 잘 압니다"라며 단호한 태도로 맞서면서도, 회의실 밖에서는 담예진을 다정하게 챙기는 반전 면모를 드러냈다.
최종회는 안효섭이 음모를 이겨내고 '누리크림'을 무사히 선보이게 되고, 담예진과의 로맨스 역시 '완판' 지표를 찍으며 완벽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될지 관전 포인트다.
웃음과 설렘, 상처와 성장까지 폭넓은 감정선을 섬세하게 풀어낸 그가 마지막 순간 어떤 엔딩으로 긴 여운을 남길지 기대가 모인다. 28일 오후 9시 방송.
사진= 더프레젠트컴퍼니
이주연 기자 ljy40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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