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소닉붐, 외곽 갈증 해소 ‘승부수’…전성현·서민수 영입으로 전력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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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소닉붐, 외곽 갈증 해소 ‘승부수’…전성현·서민수 영입으로 전력 재편

경기일보 2026-05-28 15:01: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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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소닉붐에 합류한 전성현. KBL 제공
수원 KT소닉붐에 합류한 전성현. KBL 제공

 

수원 KT소닉붐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의미 있는 전력 보강에 성공하며 새 시즌 반등을 향한 승부수를 던졌다.

 

핵심은 외곽 화력 보강과 포워드 라인 안정화다. KT는 베테랑 슈터 전성현(34)과 포워드 서민수(32)를 동시에 영입하며 전력 재편에 나섰다.

 

전성현은 계약 기간 1년, 보수 총액 2억 원 조건으로 KT 유니폼을 입는다. 2013-2014시즌 안양 KG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그는 고양 소노, 창원 LG, 정관장 등을 거치며 리그 정상급 외곽 슈터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2021-2022시즌과 2022-2023시즌에는 정규리그 베스트5에 이름을 올리며 전성기를 증명했다.

 

통산 466경기에서 평균 9.1득점과 경기당 3점슛 2개, 38%가 넘는 외곽 성공률을 기록한 그는 확실한 슈팅 능력을 강점으로 한다.

 

다만 최근 시즌에는 부상 여파로 출전 시간이 줄며 생산력이 떨어졌고, 지난 시즌 역시 평균 7분 남짓 출전에 2.7점에 머물렀다. 전성현은 “최근 몇 시즌의 부진을 만회하고 KT에서 다시 가치를 증명하겠다”며 재도약 의지를 밝혔다.

 

수원 KT소닉붐에 합류한 서민수. KBL 제공
수원 KT소닉붐에 합류한 서민수. KBL 제공

 

함께 합류한 서민수는 3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첫해 보수는 2억3천만 원이다. 2015-2016시즌 DB에서 데뷔한 그는 꾸준한 수비 활동량과 궂은일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팀에 안정감을 더하는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통산 344경기 평균 15분여 출전, 4.2점 2.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는 “팀이 기대하는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있다”며 헌신적인 플레이를 약속했다.

 

KT는 지난 시즌 주축 부상과 전력 불안으로 7위에 머물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문경은 감독 체제 아래 전술 다양성 확보와 외곽 강화라는 과제를 설정하고, FA 시장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새 시즌 KT는 슈터와 포워드 보강을 통해 공격 옵션을 넓히고, 보다 균형 잡힌 전력 구축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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