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두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광주를 찾아 광주의 중첩 규제 해소와 교통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강조하며 표심을 공략했다.
추 후보는 28일 경기 광주시 참조은병원 앞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광주에는 여러 중첩 규제가 많다. 수십 년 전 만들어진 낡은 규제로는 광주의 미래와 경기도의 경쟁력을 제대로 설계할 수 없다”며 “도지사가 되면 중앙정부와 협의해 풀 것은 풀고, 발전시킬 것은 발전시키며 광주를 재정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광주 원도심 재정비를 하기 위해서는 도지사와 시장의 철학과 행정력이 같은 방향으로 가야 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다”며 “박관열 광주시장 후보를 꼭 당선시켜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광주 지역의 교통난 문제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됐다. 추 후보는 “서울로 가는 길은 모두 내주고도 정작 광주 시민들은 출근길마다 길목부터 막힌다”며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 신설 방안과 광주~목현 우회도로 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이재명 정부 지원론도 함께 부각했다. 그는 “빛의 혁명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낸 국민이 다시 힘을 모아야 한다”며 “투표로 대한민국을 지켜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 31개 시·군 중 2곳을 빼고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승리하며 이재명 당시 도지사가 정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었다”며 “시장·군수와 도지사가 함께 당선돼야 지역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민주당 박관열 광주시장 후보와 김성회 국회의원(고양갑), 도의원·시의원 후보들도 함께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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