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7월 14일 첫 취항…"유럽 네트워크 확장 핵심거점"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대한항공은 27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비더 호텔에서 취리히 노선 취항 5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0년간 한국과 스위스를 연결하며 양국 간 경제·문화 교류 확대에 기여해온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1976년 7월 14일 서울∼취리히 노선에 처음 취항하며 한국과 스위스를 잇는 최초의 정기 여객 노선을 개설했다.
또 최근에는 스위스 연방철도(SBB)와 협력해 항공·철도 연계 서비스를 도입했다.
대한항공은 내달 2일부터 해당 노선에 차세대 주력 기종인 보잉 787-10을 투입한다.
보잉 787-10은 기존 동급 항공기보다 연료 효율과 탄소 배출 저감 성능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으로, 프레스티지 클래스 36석과 이코노미 클래스 289석 등 총 325석 규모로 운영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취리히 노선은 대한항공이 한국과 유럽을 연결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노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50년을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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