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목소리 시정에 담는다…남양주시, 유스패트롤 정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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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목소리 시정에 담는다…남양주시, 유스패트롤 정책 간담회 개최

경기일보 2026-05-28 13:54: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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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27일 펀그라운드 진접에서 청소년 유스패트롤단과 지역사회 안전 정책 제안을 공유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는 27일 펀그라운드 진접에서 청소년 유스패트롤단과 지역사회 안전 정책 제안을 공유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 청소년들이 직접 발굴한 지역사회 안전 및 환경 개선 정책을 시에 공식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양주시는 27일 펀그라운드 진접에서 청소년 유스패트롤단과 함께 청소년이 직접 발굴한 지역사회 안전 정책 제안을 공유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이 직접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참여형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상수 남양주시장 권한대행과 청소년 단원, 관계 공무원, 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지역 곳곳을 직접 살피며 발굴한 생활밀착형 안전·환경 정책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은 왕숙천 수변공원 환경 개선을 위한 반려동물 배변봉투함 및 포충기 설치, 왕숙천 수변공원 교통안전을 위한 보행자·자전거 통행 분리선 설치, 학교 앞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바닥형 안내 문구 및 보행신호 대기시간 표시기 설치 등이다.

 

시는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해당 제안 사항을 실제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청소년 유스패트롤단’은 펀그라운드 진접 내 자치기구별 대표 청소년 단원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2025년 플로깅 활동과 소외계층 도시락 나눔, 하굣길 안전 캠페인 등 봉사단 활동으로 시작해, 현재는 지역 내 위험 요소와 불편 사항을 직접 찾아내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김상수 남양주시장 권한대행은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는 말처럼, 청소년들이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두고 의견을 내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유스패트롤단은 향후 청소년이 발굴한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방범 지도를 제작하고, 순찰 및 안전 캠페인 활동도 주도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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