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스위스 취리히 취항 50주년… '유럽 네트워크 핵심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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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스위스 취리히 취항 50주년… '유럽 네트워크 핵심 거점'

폴리뉴스 2026-05-28 13:15:18 신고

대한항공은 27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비더 호텔(Widder Hotel Zurich)에서 취리히 노선 취항 5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정호 대한항공 영업 총괄 부사장(가운데), 이석우 대한항공 여객영업부 담당 상무(오른쪽에서 두번째), 신우식 주스위스 대한민국 대사 대리(왼쪽에서 세번째), 스테판 그로스(Stefan Gross) 취리히 공항 최고책임자(오른쪽에서 세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27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비더 호텔(Widder Hotel Zurich)에서 취리히 노선 취항 5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정호 대한항공 영업 총괄 부사장(가운데), 이석우 대한항공 여객영업부 담당 상무(오른쪽에서 두번째), 신우식 주스위스 대한민국 대사 대리(왼쪽에서 세번째), 스테판 그로스(Stefan Gross) 취리히 공항 최고책임자(오른쪽에서 세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스위스 취리히 노선 취항 50주년을 맞아 한·스위스 간 교류를 이끌어온 핵심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재조명했다.

대한항공은 27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비더 호텔에서 취리히 노선 취항 5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0년간 양국을 연결해온 의미를 되새기고 현지 파트너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정호 대한항공 영업 총괄 부사장, 신우식 주스위스 대한민국 대사 대리, 스테판 그로스 취리히 공항 최고책임자 등 주요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976년 7월 14일 서울~취리히 노선에 첫 취항하며 한국과 스위스를 잇는 최초의 정기 여객 노선을 개설했다.

당시 이 노선은 대한항공의 유럽 항공 네트워크 확장의 중요한 이정표가 됐으며, 양국의 경제 및 문화 교류 확대에 기여해왔다. 최근에는 스위스 연방철도(SBB)와 협력해 항공·철도 연계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현지 교통망과의 연결성을 한층 강화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6월 2일부터 취리히 노선에 차세대 주력 기종인 '보잉 787-10'을 투입한다. 보잉 787-10은 기존 동급 항공기보다 연료 효율성이 높고 탄소 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항공기다. 좌석은 프레스티지클래스 36석, 이코노미클래스 289석 등 총 325석 규모로 운영돼 고객 경험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취리히 노선은 대한항공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 노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미래 50년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올해 하계 시즌(10월 24일까지) 동안 인천~취리히 노선을 주 3회(화·목·토) 운항한다. 인천발 KE917편은 오전 11시 5분 출발해 오후 5시 25분 취리히에 도착하며, 취리히발 KE918편은 오후 7시 30분 출발해 다음 날 오후 2시 10분 인천에 도착한다.

[폴리뉴스 김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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