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美육군, 정찰풍선 100기 띄운다…對중국 감시망 본격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영상] 美육군, 정찰풍선 100기 띄운다…對중국 감시망 본격화

연합뉴스 2026-05-28 11:36:21 신고

3줄요약

(서울=연합뉴스) 중국 정찰풍선 사태로 미중 외교 마찰을 빚었던 미국이 3년 만에 같은 고고도 풍선 기술을 자국 군 전력으로 도입하는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미 군사전문매체 디펜스블로그에 따르면 최근 미 육군 제921계약지원대대는 고고도 풍선 시스템과 탑재체, 운용 소프트웨어 등을 도입하기 위한 입찰참가신청서를 발부했습니다. 산업계 회신 마감은 6월 5일이며, 납품지는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본부가 있는 하와이입니다.

도입 장비에는 상용 풍선 3종, 스타링크 위성통신 단말, 미군 전술용 MPU5 무전기, 전자광학·적외선 카메라, 신호정보(SIGINT) 수집 탑재체 등이 포함됐습니다. 스타링크로 고용량 영상·센서 데이터를, MPU5로 지상부대와 암호화된 전술 통신을 주고받는 이중 경로 구조입니다.

운용 고도는 지상 약 1만8천∼3만7천m 성층권으로, 민항기 항로와 대공 레이더 탐지망보다 높습니다. 단일 풍선만으로도 수백㎞ 해역을 감시할 수 있으며, 정찰기 1회 출격 비용의 극히 일부 수준으로 운용이 가능합니다. 장파장 적외선 탑재체는 야간과 악천후, 위장 상태에서도 함정 엔진 열과 인원을 식별할 수 있는 군용 표준 사양입니다.

미 육군의 고고도 풍선 사업은 2023년 승인 후 본격화됐습니다. 2024년에는 괌에서 합동훈련 '발리언트 실드'의 일환으로 고고도 풍선을 발사해 북마리아나 제도 인근에서 운용한 바 있습니다.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미 육군은 2026년 인도태평양에서 성층권 풍선 100기 이상과 태양광 글라이더를 거의 동시에 띄우는 '대규모 실험'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움직임의 발단이 된 2023년 2월 중국 정찰풍선 사태는 미국 본토를 가로지르던 풍선을 사우스캐롤라이나 앞바다에서 격추하면서 일단락됐습니다. 당시 중국이 5개 대륙 40여개국에 걸쳐 고고도 풍선 정찰 자산을 운용해온 사실이 드러난 바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전석우·맹세은

영상 : 로이터·미군영상정보배포 서비스

[영상] 美육군, 정찰풍선 100기 띄운다…對중국 감시망 본격화 - 2

jujitsusw@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