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올라탄 스노우플레이크…AWS와 60억달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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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올라탄 스노우플레이크…AWS와 60억달러 계약

데일리임팩트 2026-05-28 11:19: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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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스노우플레이크 뉴스룸


미국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60억달러 규모의 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AI 인프라 확대에 본격 나섰다.


스노우플레이크는 27일(현지시간) AWS와 다년간 전략적 협력 계약(SC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향후 5년간 AWS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자체 설계 칩 ‘그래비톤(Graviton)’ 사용을 위해 총 60억달러(약 9조원) 투자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래비톤은 AWS가 2018년 공개한 데이터센터용 중앙처리장치(CPU)로, AI 워크로드 처리 효율과 비용 절감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스리다르 라마스와미 스노우플레이크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AI 시스템이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에이전트 기반 기업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며 “AWS와 함께 기업들이 신뢰 가능한 데이터 기반에서 AI를 더 빠르고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맷 가먼 AWS CEO 역시 “기업들은 AI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지능형 에이전트 구축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며 “스노우플레이크의 그래비톤 확대 도입은 데이터 웨어하우징과 AI 워크로드 운영에 필요한 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AI 솔루션 공급도 확대한다. 스노우플레이크에 따르면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누적 거래 규모는 70억달러를 넘어섰으며, 지난해에는 연간 매출이 20억달러를 돌파해 전년 대비 거래량 증가율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스노우플레이크의 올해 1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2026회계연도 1분기 매출은 13억9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9센트로 집계됐다.


2분기 가이던스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회사는 제품 매출 14억1500만~14억2000만달러, 조정 영업이익률 12.5%를 제시했다. 시장 예상치는 각각 13억7000만달러와 11.9% 수준이었다.


이날 스노우플레이크는 AI 스타트업 나토마(Natoma) 인수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호실적과 대규모 AI 투자 계획 발표로 스노우플레이크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37% 가량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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