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OINT] 김민재 좌측 스토퍼 적극 고려해야...논란의 홍명보식 3백, 체코전까지 완성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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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OINT] 김민재 좌측 스토퍼 적극 고려해야...논란의 홍명보식 3백, 체코전까지 완성될까

인터풋볼 2026-05-28 11: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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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논란의 3백, 홍명보 감독은 어떻게 준비를 할까.

대한민국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첫 경기 체코전이 약 2주 정도 남았다. 홍명보호는 18일에 출국을 해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 사전 캠프를 차렸다. 멕시코로 향하기 전 두 차례 평가전에 나선다. 먼저 5월 31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트리니다드토바고와 맞붙고, 이어 6월 4일 오전 10시에는 엘살바도르를 상대한다. 이후 대표팀은 6월 5일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해 월드컵 조별리그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관심은 3백에 있다. 홍명보 감독은 본선 티켓을 얻은 후부터 3-4-2-1 포메이션을 주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매 기자회견마다 "3백, 4백은 중요하지 않다", "아직 플랜A 전술이 아니다"라고 했지만 최근 A매치 동안 3-4-2-1 포메이션만 계속 내놓았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월드컵 본선에서도 3-4-2-1 포메이션으로 일단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

3백 완성도에 대해선 여전히 불안한 시선이 쏠린다. 3월 A매치에서 코트디부아르-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아쉬운 수비력을 보여줬기에 더욱 그렇다. 체코전을 앞두고 치르는 두 평가전에서 3백 조직력을 최대치로 올려야 한다. 확실한 구성 계획을 바탕으로 두 평가전을 치러야 한다. 

 

관건이 되는 주전 구성인데 김민재 위치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현재 명단을 봤을 때 센터백은 6명이다. 선수들 스타일과 주로 나섰던 위치로 보면 하면 좌측 스토퍼에 김태현-이기혁, 중앙 김민재-박진섭, 우측 스토퍼에 이한범-조유민으로 분류할 수 있다. 좌측 스토퍼에 나설 수 있는 김태현, 이기혁은 대표팀 경험이 적다. 월드컵 기간 내내 선발로 내세우기는 어려운 선택이 될 수 있다. 

김민재 좌측 스토퍼 기용을 고려해봐야 한다. 박진섭에게 중앙을 맡기고 조금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좌측 스토퍼에 김민재를 둔다면 후방 안정감과 더불어 기동력까지 살아날 것이다. 김민재의 전진 능력이 더 극대화될 거란 기대도 가능하다. 피지컬과 경합 능력이 강점인 체코를 상대로는 김민재 좌측 스토퍼 카드를 적극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확실한 건 3백을 위한 3백은 없어야 한다. 유동적이고 능동적인 모습을 보여야 상대에게 쉽게 공략되지 않는다. 단기전은 결국 수비이므로 3백 조직력이 이전보다 개선되지 않는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 체코와의 경기 전까지 필수적으로 먼저 해야 할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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