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30·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면서 타율이 1할 밑으로 떨어졌다.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 생산에 실패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105에서 0.095(42타수 4안타)로 낮아졌다. 지난 22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3타수 1안타를 쳐 1할대 타율에 복귀한 그는 일주일 만에 타율이 1할 밑으로 다시 떨어졌다.
김하성은 0-0이던 2회 초 1사 1, 2루 득점권 찬스에서 상대 왼손 선발 코넬리 얼리의 커브를 받아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 초 2사 1루에선 싱커를 노렸으나 결과는 마찬가지로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김하성은 7회 헛스윙 삼구 삼진을 당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라이언 왓슨과 7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벌였으나 스위퍼에 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김하성은 전날 경기에 이어 이틀 연속 삼진을 두 차례씩 당했다. 최근 5경기에서 기록한 삼진만 8개. 올 시즌 가장 높았던 타율은 0.129(23일) 밖에 안 된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애틀랜타(37승 19패)는 0-8 영봉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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