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투사 PFCT, 중저신용자 대환대출 100억 돌파…이자 부담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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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투사 PFCT, 중저신용자 대환대출 100억 돌파…이자 부담 낮췄다

아주경제 2026-05-28 10:33: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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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FCT
[사진=PFCT]

대환대출이 단순한 금리 갈아타기를 넘어 중저신용자의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PFCT(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는 자사 금융 플랫폼 '크플'의 개인신용대출 대환 서비스 누적 취급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PFCT가 지난해 12월 개인신용대출 대환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약 5개월간 축적된 운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19일까지 총 228명의 차주에게 104억원 규모의 대환대출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고금리 채무를 전환한 순수 대환대출과 추가 한도를 포함한 신규대출 실행액이 포함된 수치다.

취급된 대환대출의 가중평균 금리는 연 10.21%로 집계됐다. 차주의 평균 신용점수(NICE 기준)는 749.6점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는 700~799점 구간이 전체의 62.3%로 가장 많았고, 600~699점 구간은 20.2%를 차지했다. 전체 차주의 83.5% 이상이 금융권 기준 중저신용자로 분류되는 셈이다.

PFCT는 기존 민간중금리 대출 평균 금리와 비교할 때 중저신용자의 금융비용 절감 효과도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크플 이용자의 월 평균 이자 절감액은 23만4000원으로, 기존 대비 월 이자 부담은 평균 29.8% 감소했다. 이를 연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차주 1인당 281만원 수준의 금융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한 셈이다.

다중채무 구조 개선 사례도 나타났다. PFCT 데이터에 따르면 일부 차주는 한 번의 대환 실행으로 최대 13건의 기존 채무를 일괄 정리하기도 했다. 대환 대출이 중저신용 차주의 '신용 상향'을 유도하는 출발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수환 PFCT 대표는 "크플의 대환대출 서비스는 단순한 금리 인하 상품이 아니라 중저신용자가 보다 안정적인 금융 구조 안으로 재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포용금융 플랫폼"이라며 "AI 신용평가 기술을 통해 기존 금융권의 금리 절벽을 완화하고 금융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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