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잔류 이끌고 맨시티 충격 이적?...포로, 숨겨진 친정 팀으로 복귀 시도! 이적료 무려 1008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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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잔류 이끌고 맨시티 충격 이적?...포로, 숨겨진 친정 팀으로 복귀 시도! 이적료 무려 1008억 예상

인터풋볼 2026-05-28 10: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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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페드로 포로는 토트넘 홋스퍼 잔류를 이끌고 맨체스터 시티로 떠날 가능성이 있다.

스페인 '디아리오 아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포로는 토트넘 잔류에 힘을 실었고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가장 신뢰하는 선수다. 포로는 2028년까지 토트넘과 계약이 되어 있는데, 토트넘은 재계약을 원하지만 설득하지 못했다. 맨시티는 우측 풀백 아쉬움을 끝내기 위해 포로를 데려가려고 한다. 토트넘은 시작 가격을 정해뒀다. 맨시티는 5,000만 파운드(약 1,008억 원)를 지불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포로는 토트넘 핵심이다. 스페인 국가대표 풀백 포로는 맨시티 출신인데 1경기도 뛰지 못하고 스포르팅으로 갔는데 재능을 극대화했다. 2022-23시즌 토트넘에 임대를 오면서 프리미어리그에 복귀를 했다. 처음 토트넘에 왔을 당시만 해도 기대와 우려가 공존했다. 공격 재능은 확실했지만 프리미어리그 특유의 빠른 템포와 수비 강도를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이 있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단점보다 장점을 보이며 토트넘 오른쪽 측면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토트넘에 완전이적을 한 후 활약을 이어갔다. 단순히 오버래핑을 반복하는 풀백이 아니라 직접 빌드업에 참여하고, 안쪽으로 좁혀 들어오며 패스 길을 만드는 현대적인 측면 수비수 모습을 보여줬다. 날카로운 크로스와 과감한 전진 패스는 토트넘 공격의 중요한 출발점이었다. 상황에 따라선 윙어처럼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 상대 수비를 흔들기도 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끌면서 트로피도 들었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 선택을 꾸준히 받으면서 스페인 대표팀에 계속 이름을 올렸다. 가치를 높이는 와중에 토트넘은 최악의 부진을 겪었고 올 시즌에만 감독이 3명 오는 촌극 속 강등 위기에 내몰렸으나 간신히 잔류를 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 최종명단에 포함되면서 개인 첫 월드컵에 나가는 포로는 여름에 토트넘을 떠나 맨시티로 갈 수 있다.

맨시티는 우측 풀백이 필요하다. 카일 워커가 떠난 뒤에 리코 루이스, 마테우스 누네스 등이 기회를 얻었는데 확실한 활약을 하지 못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10년 만에 떠나는 가운데 새로운 우측 풀백을 영입해 수비진 개편을 시도하려고 한다. 

포로가 타깃이다. 포로는 프리미어리그 경험을 갖춘 검증된 자원이며, 큰 경기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을 보여주는 선수다. 맨시티가 정말 그를 원한다면 이유는 분명하다. 공격 전개 능력과 활동량, 그리고 전술적 유연성 때문이다. 맨시티 디렉터 휴고 비아나는 포로를 스포르팅 때부터 잘 알고 있고 관심이 크므로 더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토트넘이 내줄지는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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