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농식품부·aT, 식품업계 ESG 실무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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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본부·농식품부·aT, 식품업계 ESG 실무인재 키운다

이뉴스투데이 2026-05-28 10: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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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식품산업 ESG 경영 교육’ 포스터. [사진=한국생산성본부]
‘2026 식품산업 ESG 경영 교육’ 포스터. [사진=한국생산성본부]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한국생산성본부(KPC),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식품산업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실무 인재 양성 교육에 본격 나선다.

KPC는 농림축산식품부와 aT가 주관하고 KPC가 운영하는 ‘2026 식품산업 ESG 경영 교육’이 본격 시행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패키징과 저탄소 농법, 공급망 투명성 등 글로벌 식품 시장 내 ESG 요구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국내 식품기업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원료 생산부터 소비자까지 이어지는 복잡한 식품산업 특성을 고려해 업종 맞춤형 실무 솔루션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식품산업 밸류체인 특성과 기업별 ESG 준비 수준에 따라 △베이직(Basic) △어드밴스(Advanced) △공급망 상생 등 3단계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베이직 과정’은 ESG 입문자를 대상으로 식품산업 ESG 트렌드와 기초 실무를 단기간에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어드밴스 과정’은 ESG 담당자를 위한 심화 과정으로 환경 지표 관리와 친환경 공급망 구축, 지속가능 공시 전략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된다.

‘공급망 상생 과정’은 원청사와 협력사가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방문 교육 형태로 운영되며 식품산업 전반의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식품 제조·가공 현장의 특성을 반영해 실시간 온라인 중계와 현장 강의를 결합한 ‘온앤오프(On-and-Off)’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울 지역 교육은 실시간 라이브로 송출돼 전국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구·광주·대전 등 주요 지역에는 찾아가는 오프라인 교육도 마련된다. 온라인 수강생에게는 사전 교재와 웰컴 기념품도 제공해 오프라인 교육과 동일한 학습 경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과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무료 지원과 수료증 발급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aT는 교육 종료 후 현업 적용도 조사를 통해 우수 성과 기업에 대한 포상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9월까지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식품 연관 기업 임직원은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창희 KPC 경영교육센터 센터장은 “식품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세밀하게 반영해 개발한 업종 특화 자가진단 툴과 실전 사례 커리큘럼이 이번 교육의 핵심”이라며 “교육생 전원이 각자의 현장에서 구체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 운영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이림 aT 식품외식정보부 부장은 “K푸드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질수록 원료부터 포장까지 이어지는 지속가능성 확보는 기업 성장의 필수 조건이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우리 식품 기업들이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ESG 역량을 갖추고 미래 식품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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