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성악 엘리트 코스 왜 접었나...박지현 ‘목포 재벌집’ 직접 입 열었다('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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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 성악 엘리트 코스 왜 접었나...박지현 ‘목포 재벌집’ 직접 입 열었다('옥탑방의 문제아들')

뉴스컬처 2026-05-28 10:07: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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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가수 박지현이 오랜 시간 회자된 ‘목포 재벌설’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선다. 화려한 집안 배경으로 알려졌던 이야기의 이면과 가족사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예상 밖의 진솔한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아울러 손태진은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진로가 바뀌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28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가수 손태진과 박지현이 출연해 서로 다른 성장 배경과 인생 이야기를 전한다.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이날 손태진은 성악가가 되기 전 뜻밖의 진로를 고민했던 과거를 공개한다. 서울대학교 성악과 진학 이전 프랑스의 호텔경영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었지만, 음악을 향한 가족의 권유가 방향을 바꿨다는 설명이다.

비교적 늦은 시기에 성악을 시작했음에도 서울대에 입학했고, 이후 이탈리아 유학 중 세계적인 오페라 극장 ‘라 스칼라’ 무대에서 오디션을 본 경험까지 전하며 탄탄했던 클래식 이력을 소개한다. 안정적인 성악의 길 대신 트로트 무대를 택하게 된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다.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박지현은 그동안 자신을 따라다녔던 ‘목포 재벌집 아들’ 이미지에 대해 보다 현실적인 이야기를 꺼낸다. 그는 어촌계장을 지낸 외할아버지와 수산업에 종사한 가족 환경 속에서 성장했다고 밝히며, 부모가 다양한 업종의 사업을 운영했다고 전한다. 당구장과 PC방, 민속주점, 중국집까지 운영했던 부모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운영 방식으로 손님을 모았고, 지역에서 새로운 문화를 먼저 시도했던 경험담도 공개된다.

무엇보다 박지현은 가족을 위해 쉼 없이 일했던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며 깊은 존경심을 내비친다. 어린 시절 직접 지켜본 가장의 책임감 있는 모습이 현재 자신의 삶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털어놓으며 출연진의 공감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재벌설’과는 사뭇 다른 소탈한 생활 습관도 공개된다. 박지현은 무더운 여름에도 에어컨을 거의 켜지 않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이에 김종국은 특유의 절약 철학을 곁들여 박지현의 생활 방식을 반겼고, 박지현 역시 에어컨을 멀리하는 자신만의 이유를 설명하며 의외의 면모를 드러냈다.

손태진과 박지현의 숨은 사연은 28일 오후 8시 30분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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