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수련 기자 =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28일 길기완 신임 총괄대표 체제의 신규 경영진을 발표했다.
새 경영진은 ▲ 길기완 총괄대표 ▲ 권지원 세일즈&마케팅 대표 ▲ 김동환 회계감사 부문 대표 ▲ 김지현 세무자문 부문 대표 ▲ 남상욱 경영자문 부문 대표 ▲ 배재민 컨설팅 부문 대표 ▲ 김석기 경영지원 부문 대표(COO) ▲ 황승희 위험관리 부문 대표(CRO) 등 총 8명이다.
이번 인사에서 대형 고객 자문 경험이 풍부한 세무자문 부문 권지원 대표를 그룹의 세일즈&마케팅 대표로 전면 배치한 점이 눈에 띈다. 권 대표는 전사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총괄한다.
세무자문 부문 김지현 대표는 그룹 부문 최초 여성 대표다.
아울러 기존 경영진 대비 젊은 리더들로 세대 교체했다고 딜로이트는 밝혔다.
길기완 총괄대표는 "인공지능(AI) 시대에도 회계법인의 경쟁력은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한다"며 "회계법인 고유의 비즈니스 영역에서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컨설팅 비즈니스의 성장을 견인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경영자(CEO)가 직접 주요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주도하는 'CEO 주도' 영업 체계를 구축해 시장 대응 속도를 높이고 영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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