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240Hz OLED 세계 첫 상용화···LCD 모니터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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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240Hz OLED 세계 첫 상용화···LCD 모니터 넘본다

이뉴스투데이 2026-05-28 1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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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모니터용 ‘240Hz RGB 스트라이프 OLED 패널’ 상용화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모니터용 ‘240Hz RGB 스트라이프 OLED 패널’ 상용화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LG디스플레이가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에서 OLED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고주사율을 앞세운 게이밍 수요에 더해, 글자 선명도와 장시간 사용 편의성이 중요한 업무용 수요까지 겨냥하며 하이엔드 모니터 패널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LG디스플레이는 모니터용 ‘240Hz RGB 스트라이프 OLED 패널’ 상용화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게이밍 중심으로 확산하던 OLED 모니터 패널을 사무·콘텐츠 작업 영역까지 넓히며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RGB 스트라이프 OLED는 적·녹·청(RGB) 서브픽셀을 일렬로 배열한 구조의 OLED 패널이다. 기존 방식보다 작은 글씨나 숫자를 또렷하게 표현할 수 있어 문서 작업, 주식·금융 거래, 코딩, 콘텐츠 편집 등 장시간 화면을 보는 업무 환경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제품은 RGB 스트라이프 구조에 160PPI 고해상도와 240Hz 고주사율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PPI는 화면 1인치 안에 들어가는 픽셀 수를 뜻한다. 숫자가 높을수록 픽셀이 촘촘해 글자와 이미지 표현이 정교해진다.

이번 패널에 DFR(Dynamic Frequency & Resolution) 기술도 적용했다. 사용자는 용도에 따라 고해상도 모드인 4K 240Hz와 고주사율 모드인 FHD 480Hz를 선택할 수 있다.

고해상도 모드에서는 사진·영상 편집이나 멀티태스킹 작업에서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고주사율 모드에서는 빠르게 움직이는 게임, 스포츠 경기, 액션 영화 감상 때 잔상과 끊김을 줄여 몰입감을 높인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양산이 OLED의 활용 범위를 게이밍 모니터에서 업무용 모니터로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AI PC 보급 확대와 함께 고해상도 기반 업무와 멀티태스킹 수요가 늘면서 선명한 텍스트 표현과 고화질 화면을 동시에 제공하는 디스플레이 수요가 커지고 있어서다.

향후 글로벌 주요 모니터 브랜드와 함께 시장 수요가 높은 27인치 제품 양산을 시작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LCD 중심이던 하이엔드 모니터 시장에서 OLED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우 LG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장은 “240Hz RGB 스트라이프 OLED의 세계 최초 상용화는 OLED 기술의 집약체로서의 저력을 증명한 것”이라며 “기술 리더십과 사업 경쟁력을 토대로 모니터 시장 내 OLED 확장을 가속화하고,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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