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가소득 전년 대비 15.9% 증가…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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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가소득 전년 대비 15.9% 증가…역대 최고

연합뉴스 2026-05-28 09:57: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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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영농, 스마트농업 확산 등 농업 대전환 성과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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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농가 경제조사 결과'에서 도내 농가소득이 가구당 5천858만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북의 농가소득은 전년 5천55만원보다 15.9%(803만원) 늘어 전국 평균 증가율(8.0%)을 크게 웃돌았다.

경북 농가소득은 2024년 전국 4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도는 농업소득과 이전소득(공적 보조금)·비경상소득(일시적 소득)이 함께 증가해 농가소득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농가소득의 핵심 지표인 농업소득은 전년보다 19.4% 증가한 2천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농업소득(1천171만원)의 약 두배 수준이다.

이와 함께 2024년 하락했던 쌀 및 축산물 가격이 회복되고 일부 과수 가격이 상승해 농업소득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다.

도는 농업 대전환이라는 농업과 농촌 혁신 정책이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했다.

개별 농가 단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한 '공동영농' 모델이 생산비 절감과 효율성 향상에 기여했다.

첨단 스마트농업 기술 고도화 및 확산, 미래형 스마트 과원 조성도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됐다.

도는 공익직불제 지원 확대와 기초연금 인상 등 국가적인 공적 보조금, 경북도와 시군의 농어민수당과 농업재해보험 지원 등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농업 대전환의 성과가 수치로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공동영농과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가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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