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 포스터<사진=하동군 제공>
경남 하동군은 제10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하동송림과 섬진강 변 일원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위원회는 지난 22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올해 축제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올해 축제는 '내 손끝에 잡힌 하동'을 슬로건으로 세계중요농어업유산인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을 중심에 두고 열린다.
10주년을 맞은 올해는 단순 관람형 축제에서 벗어나 미식·체험·휴식·공연을 결합한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재첩 요리 경연대회, 셰프 김도윤 초청 라이브 요리쇼, 재첩 미식 체험 공간 '그랑크뤼 하동' 등 재첩을 활용한 미식 프로그램이 새롭게 운영된다.
가족과 젊은 층을 위한 체험 행사도 확대된다.
섬진강 재첩 수호대 미션게임, 백사장 미니 축구대회, 샌드테라피, 싱잉볼 요가·명상, 재첩 인문학 산책, 꼼지락 재첩 공작소 등이 마련된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싱어롱쇼 '헬로카봇', 어린이뮤지컬 '콧물이대소동', 바닷속 친구들 썬캐쳐 만들기, 물놀이장 이벤트도 운영한다.
재첩댄스 페스티벌, K-태권도 에너지 퍼포먼스, 섬진강 치맥 페스티벌, 야외 영화상영, 음악분수 레이저 쇼도 축제장 분위기를 더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찾아라! 황금재첩'은 경품 규모를 확대해 30만 원 상당 순금 50개와 5만 원 상당 재첩국 세트 100개를 제공한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10주년을 맞아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재첩과 미식, 체험, 휴식, 공연이 어우러진 하동만의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하동=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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