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랑 “여름 식품시장, 원재료 함량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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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사랑 “여름 식품시장, 원재료 함량 경쟁 치열”

한스경제 2026-05-28 09:56: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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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여름철을 맞아 식품업계가 원재료 함량과 성분을 앞세운 제품 경쟁에 나섰다. 소비자는 깔끔하고 부담 없는 식단을 선호하며, 성분과 함량을 꼼꼼히 확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업계는 원재료 비중을 높이고, 패키지 전면에 '100%'나 '99.9' 등 함량을 직관적으로 표기하는 방식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불필요한 첨가물을 줄이고 원물의 맛과 품질을 강조하는 제품이 늘고 있다.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은 메밀과 물만 사용한 '100%메밀면'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엄선한 메밀 원곡을 국내에서 직접 갈아 사용한다. 메밀 특유의 구수한 향과 담백한 맛을 살렸고, 독자적인 제면 기술로 탱글한 식감과 찰기를 구현했다. 급속냉동 기술을 적용해 해동 없이 바로 끓는 물에 조리할 수 있다. 면사랑의 '저당 냉메밀장국'과 함께 먹으면 메밀 풍미를 더할 수 있다.

여름 디저트 시장에서도 원물 함량을 높이고 당류를 낮춘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라라스윗의 '저당 딸기 듬뿍바'는 딸기 원물을 최대 15% 함유했다. 실제 과육이 씹히는 식감을 강조했고, 당류는 4g, 열량은 45kcal로 낮췄다.

음료 시장에서는 매일유업의 '매일두유 99.9 서리태'가 패키지 전면에 99.9% 원액두유와 서리태 함량을 강조했다. 설탕을 넣지 않아 서리태 본연의 맛을 살렸고, 한 팩당 당류는 1.8g이다. 식물성 단백질을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어 아침 식사 대용이나 운동 후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가 맛뿐 아니라 원재료 함량과 성분까지 꼼꼼히 확인한다며, 제품명과 패키지에 함량을 내세우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원물의 맛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제품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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