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프리미엄 레지던스에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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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프리미엄 레지던스에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 도입

폴리뉴스 2026-05-28 09:45:03 신고

(왼쪽부터) 삼성물산 유연택 팀장(Platform사업개발팀), 조혜정 부사장(DxP본부장), 도타이 정길자 대표, 박주비 실장이 27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 더시그넘하우스 강남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삼성물산]
(왼쪽부터) 삼성물산 유연택 팀장(Platform사업개발팀), 조혜정 부사장(DxP본부장), 도타이 정길자 대표, 박주비 실장이 27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 더시그넘하우스 강남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에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돌봄 솔루션을 적용하며 시니어 주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삼성물산은 27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 '더시그넘하우스 강남'에서 운영사인 도타이와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 도입 및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혜정 삼성물산 DxP본부장(부사장)과 정길자 도타이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삼성물산의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은 AI·IoT·데이터 기술을 통합해 시니어의 일상과 전문 돌봄 인력을 연결하는 디지털 호스피탈리티(Digital Hospitality) 서비스다.

입주민은 세대 내 IoT 센서를 통해 수면·활동·심박 등 일상 데이터를 측정받고,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맞춤형 웰니스 코칭을 받게 된다. 시설 운영자에게는 입주민의 건강 상태와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가 제공돼 24시간 안전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

양사는 오는 6월부터 '더시그넘하우스 강남'의 자립형 거주 세대와 돌봄형 너싱홈에 솔루션을 동시 도입할 예정이다. 자립형 세대에는 활동량과 생활 리듬 기반의 건강 관리·예방 기능을 적용하고, 너싱홈에는 돌봄 인력의 정확한 개입을 돕는 알람·모니터링 기능을 집중 배치한다. 건강한 시기부터 돌봄이 필요한 단계까지 한 단지 안에서 연속성 있게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길자 도타이 대표는 "품격 있는 주거 환경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 일상의 편안함까지 제공하는 프리미엄 시니어 주거의 본질에 다가서게 됐다"며 "삼성물산의 솔루션과 함께 시니어의 삶 전반을 더욱 세심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혜정 삼성물산 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장기적 파트너십으로 발전시켜 시니어 주거 분야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양사는 이번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솔루션을 고도화해 '더시그넘하우스 청라'를 비롯해 향후 하남·평택 등 신축 검토 시설로의 확대 적용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물산은 지난 3월 경기 의왕 메디컬 컴플렉스에 이어 이번 기축 단지까지 솔루션 적용 사례를 확보하며 시니어 리빙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폴리뉴스 김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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