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이닝 9K 무실점이었는데…' 햄스트링 경련으로 조기 강판, 최고 162.5㎞ 강속구 뿌린 페레스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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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이닝 9K 무실점이었는데…' 햄스트링 경련으로 조기 강판, 최고 162.5㎞ 강속구 뿌린 페레스 '울상'

일간스포츠 2026-05-28 09:13: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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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 유리 페레스. [AFP=연합뉴스]


오른손 투수 유리 페레스(23·마이애미 말린스)가 4이닝 무실점 투구 후 갑작스럽게 마운드를 내려갔다.

페레스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피안타 3개만 허용하며 삼진 9개를 잡아내는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최고 101마일(162.5㎞/h) 강속구를 앞세워 토론토 타자들을 힘으로 압도했다. 하지만 페레스는 4이닝을 마친 뒤 더 이상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투구 수 73개. 갑작스러운 교체라 현지 중계진과 팬들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Miami Marlins pitcher Eury P?rez (39) works against the Toronto Blue Jays during the first inning of a baseball game in Toronto, Wednesday, May 27, 2026. (Chris Young/The Canadian Press via AP) MANDATORY CREDIT/2026-05-28 04:56:52/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에 마이애미 구단은 ‘4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뒤 더그아웃에서 스트레칭하던 중 오른쪽 햄스트링에 경련이 일어나 경기에서 빠졌다’고 발표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페레스는 5회 등판을 위해 몸을 풀던 중 근육 경련이 발생해 고통스러워하며 주저앉았다. 더그아웃 계단을 내려와 라커 룸으로 이동하는 데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고 밝혔다.

마이애미는 변수를 극복하지 못했다. 두 번째 투수 마이클 피터센(3분의 2이닝 1피안타 1실점)과 세 번째 투수 앤드류 나르디(1과 3분의 1이닝 1피안타 1피홈런 1실점)가 각각 실점하며 1-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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