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 경기 도중 오른손에 공을 맞은 뒤 교체된 오타니 쇼헤이(32, LA 다저스)가 예정대로 선발 출격한다. 선수 보호 차원의 교체였던 것으로 보인다.
LA 다저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를 가진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오타니가 LA 다저스의 선발투수 겸 지명타자로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오타니는 지난 27일 콜로라도전에서 오른손에 투구를 맞았다. 이후 오타니는 상당한 고통을 호소했고, 다음 타석에서 달튼 러싱과 교체됐다.
이에 오타니가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전날 몸에 맞는 공의 여파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오타니는 27일까지 투수로 시즌 8경기에서 49이닝을 던지며, 4승 2패와 평균자책점 0.73 탈삼진 54개를 기록했다. 단 규정 이닝 미달.
이어 타자로는 50경기에서 타율 0.270과 8홈런 29타점 35득점 51안타, 출루율 0.403 OPS 0.873 등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에서는 안타 1개만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 초반 규정 이닝 미달로 공식 순위에는 올라 있지 않으나 투수로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단 타자로는 만족스럽지 않은 상황이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에 개인 통산 5번째이자 4년 연속 최우수선수(MVP)와 첫 사이영상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이는 오타니가 G.O.A.T.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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